선도사업 운영평가 3개 영역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교육청 소속 학교들이 2018년 과학교육 선도사업 운영평가에서 4개 영역 중 3개 영역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과학교육 선도사업 평가는 전국 과학중점학교,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사다리프로젝트 사제동행팀의 운영실적 등 4개 영역을 평가하는 것으로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를 제외한 3개 영역에서 충남도내 학교들이 최우상을 수상했다.

과학중점학교 운영평가에서 온양여자고는 2년 연속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천안신당고의 권진 학생은 '과학중점학교 학생과제연구평가'에서 전국 1위(대상)로 선정되어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평가에서 천안동성중학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됐고 저소득층 학생의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동아리 운영 프로그램인 '사다리프로젝트 사제동행팀'에서 송산중학교 한동규 교사가 지도한 '송산사이언스드림'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교육청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이러한 성과는 충남교육청이 그동안 '배움을 즐기고 탐구하는 실험중심 과학교육'의 비전 아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며 2019년에도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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