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선정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민주당 이날 민생·경제·평화·개혁을 위한 의제 발굴과 탁월한 정책 제시 등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며 변 의원에게 2018 국감 우수의원상을 수여했다.

변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속으로 올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 국·내외 ICT 사업자 간 규제 형평성 제고, 가계 통신비 인하 방안, 부적절한 연구비 집행 문제 등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에 있어 전방위적인 이슈를 제기했다.

구체적으론 ▶4차산업혁명 주관부처로서 과기정통부의 역할 확대 ▶부적절한 연구비 집행 실태 및 감사시스템 제도 개선 ▶해외 글로벌 ICT 사업자에 대한 법 집행력 확보 방안 ▶어르신 통신요금 감면 정책의 미흡한 실적 지적과 홍보 확대 등이 변 의원의 작품이다.

또 ▶단말기 완전 자급제 활성화 및 이동통신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통신비 인하 방안 ▶단말기 USIM 이동성 제도 개선 ▶휴대폰 수리비 정책·제도 개선 등에 대한 문제를 발굴하고 빈틈없는 대안을 제시해 정부와 관련기관, 사업자로부터 개선의사를 이끌어냈다.

변 의원은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가계통신비 인하, 연구 부정 및 예산 낭비 근절, 국민의 편익 증진에 중점을 두고 국감을 준비했다"며 "당의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에 대해 앞으로 더욱 의미있는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 의원은 또 "국감에서 지적한 사안에 대해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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