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0일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소정책 사업 추진실적 기관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충북도
충북도가 20일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소정책 사업 추진실적 기관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충북도

[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도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주소정책 사업 추진실적 기관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물주소 및 전 국토 주소체계 도입 시범사업지역인 진천군이 장관 기관표창을, 주소정책 홍보 등 우수서포터 요원으로 활동한 청주공업고등학교 교사인 오경세(60)씨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도로명주소 홍보·활용 ▶도로명주소 안내시설관리 ▶도로명주소 기능강화 ▶국가주소 정보시스템 운영 ▶4차 산업 관련 시범사업 추진 ▶주소정책 발전 참여도 등을 살펴봤다.

도는 주소정책 사업으로 펼친 유관기관, 여성단체 등 교육·홍보, 상세주소 부여,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관련 특수 시책 추진, 도로명주소 정비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소체계 고도화 및 4차 산업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서 선제적인 공공서비스 제공·활용 시책으로 전국 최초로 진천군에서 추진한 '사물주소 및 전 국토 주소체계'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미래사회에 맞는 고도화된 종합적 주소체계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과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최적지 선정을 위해 등산로 주요 지점, 산악사고 등 최적지를 공간정보 빅데이터로 분석·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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