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통학차량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금산교육지원청
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통학차량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금산교육지원청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이 통학차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4개교에서 통학차량의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지난 9월 유치원 및 초등학교 관용·임차차량에 설치한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통학노선을 파악해 사고발생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태연 교육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은 용문초, 중앙초, 성대초, 금성초의 통학차량에 직접 탑승해 노선과 학생 안전문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한 통학 차량운영 방법을 모색했다.

이태연 교육장은 "내년부터 불시에 기관장이 차량탑승 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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