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학교는 21일 '내.꿈.만.나' 자유학기제 발표회를 가졌다. / 영신중
영신중학교는 21일 '내.꿈.만.나' 자유학기제 발표회를 가졌다. / 영신중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신중학교(교장 배점규)는 21일 2018학년도 '내.꿈.만.나' 자유학기제 발표회를 실시했다.

발표회는 한 학기 동안 활동한 진로탐색활동 결과물 300여점, 예술체육활동 결과물 70여점, 주제선택활동 결과물 90여점, 동아리 활동 20여점 등 총 500여 점의 학생작품을 전시했다.또 '펠리체 밴드부'의 공연과 '그린나래 창작댄스', '우쿠렐레와 하모니', '일본어 & 베트남어' 등의 공연에 이어 난계국악축제 참가 UCC, 스토리텔링인형극 UCC, 세상프리즘 UCC 등 다양한 UCC 작품을 상영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지 못한 다른 부서의 활동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 발표회 마지막 순서로 '10년 후 나에게 쓴 편지 타임캡슐 만들기' 시간에는 학생들이 즉석에서 쓴 편지를 타임캡슐에 담아 담임 교사들에게 전달하고 10년 후 만나서 개봉하여 자신의 10년 후를 돌아보자고 약속했다.

김윤기 연구부장은 "한 학기 동안 '내가 꿈꾸며 만들어가는 나의 미래'를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영신의 희망들이 미래 자신의 꿈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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