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21일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 평생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 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괴산군 평생학습을 꿈꾸다'라는 주제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지역주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평생학습 요구를 파악,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여대연 군 행정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지역 평생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서는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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