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신고업무 담당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이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단양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안전보안관은 최근 대형화재와 안전사고 등 사회 전반적인 불안감 증대로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시정 및 근절하고 안전신고와 점검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보안관 수료자 38명과 읍·면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안관 교육, 안전보안관증 전달, 출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안전보안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소양교육 수료 후 보안관 증표를 교부했으며, 안전보안관 활동을 위한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행위,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 신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매월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안전점검 및 캠페인 활동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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