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지역청년들의 성장과 교류, 취·창업지원 등을 위한 청년종합활동공간인 청년허브센터(가칭)의 명칭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12월 24일부터 2019년 1월 7일까지 15일간이다.

청년허브센터(가칭)는 올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상당구 서문동 옛 상권활성화재단 건물(상당구 상당로 59번길 59)에 조성 추진 중이며, 지하1층과 지상 1, 3, 4층의 규모로 연면적은 601.83㎡이다.

센터에는 복합문화체험존, 청년커뮤니티존, 공유주방, 소회의실, 창업공간, 상담실 등이 꾸며지고, 취·창업 지원, 역량강화 및 문화 창작 지원,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응모작은 상징성,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결정되며, 심사과정에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최우수 1명에는 시장상과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우수상 2명에는 시장상과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장려상 3명에는 시장상과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응모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한편 시는 현재 청년허브센터(가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기관 공모도 함께 진행 중이며, 신청 접수기간은 2019년 1월 3일부터 1월 7일까지 3일간으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청주시 청년허브센터(가칭)의 명칭 공모 및 위탁기관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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