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활동 충실, 80여 건 처리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지난 21일 139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일정을 마감했다.

지난 7월 개원한 5대 군의회는 '희망을 주는 군민행복 중심의회'를 목표로 9차례 정례회와 임시회, 85일간의 회기 일정을 운영해 80여 건의 조례안과 예산안,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특히 노인, 아동 등 지원 강화와 식생활 지원 조례 발굴 등 의원 입법을 통해 6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의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 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달 군정 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증평군 청사 신축, 구도심 활성화 계획,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방안, 김득신 문학관 건립 후 활용 방안, 군수 공약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증평경찰서 설립 건의문 채택,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성명서 발표 등 대의기관 역할도 충실했다.

장천배 의장은 "기해년 새해는 항상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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