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유성구 원촌교 네거리 구조개선사업을 완료됨에 따라 교차로 진입도로 확장구간을 24일 개통했다.

원촌교 네거리 구조개선사업은 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접해 있는 원촌교 교차로 진입도로의 교통체증이 심각해 교통량을 감안, 통행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진입도로는 2개 차로로 1개는 좌회전(법동 방향) 나머지 1개는 좌회전 및 우회전(전민동 방향) 차로로 이용되고 있어 끼어들기 등으로 체증이 심각해 시민들의 도로확장 등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시는 2017년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7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연장 189m, 폭원7m→10.3m(3.3m확장)로 기존의 2차로 구간을 3차로로 확장해 우회전 전용차로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상습적인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교통흐름을 살펴 원활한 소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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