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기술 보급 및 품목농업인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새기술 보급 및 품목농업인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끊임없는 연구로 품목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김기윤)가 올 한해 일궈낸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회는 지난 21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문정우 군수를 비롯한 품목연구회 회장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종합평가회는 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품목별 자율학습 활동, 농산물 품평회 등 성과 전시와 발표 등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유공자에 대한 격려 및 회원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기술 보급 및 품목농업인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이 상을 받고, 관내 총 29개 품목농업인연구회 중 올해 성과가 우수한 5개 연구회가 실적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새로운 농산물 소비유통을 선보이는 소포장 자재와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전시장이 마련돼 한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우 군수는 "새로운 농산물 소비동향과 어려운 농업경영 여건에서도 학습하고 단결해 성장해가고 있는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의 활동과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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