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증평여중이 2018년 자유학기제 운영 유공기관으로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증평여중이 2018년 자유학기제 운영 유공기관으로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과 증평여중(교장 박종원)이 2018년 자유학기제 운영 유공기관으로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취지를 살린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의 정착을 위해 직급·교과·업무별로 총 25회에 걸쳐 교원연수를 실시했으며, 중학교 학부모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연수를 병행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학부모들이 자녀 수업에 참여하여 자유학기제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과 지지를 얻었으며, 자유학기제의 혁신 수업을 주도한 증평여중 최장원 교사(27)는 이번에 교육감 표창을 수상한다.

장재영 교육장은 "학교 및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신나는 배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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