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변화·발전과정, 미래준비 등 50년 역사 총망라

손석민 총장(좌측 세번째)과 50년사 편찬위원회(좌측부터 정두홍, 김범종, 정민영, 박혜숙, 김재식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좌측 세번째)과 50년사 편찬위원회(좌측부터 정두홍, 김범종, 정민영, 박혜숙, 김재식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원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는 지난 24일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서원대학교 5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손석민 총장, 엄태석 부총장, 정민영 50년사 편찬위원장,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정민영(한국어문학과) 위원장에게는 공로패 수여됐다.

손석민 총장은 축사에서 "서원대학교의 반세기 역사가 담긴 50년사는 100년 대학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앞으로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케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대는 2017년 9월에 50년사 편찬위원회를 발족해 2018년 11월까지 대학과 관련한 사료 수집과 원고 집필을 거쳐 편찬을 완료했다. 481쪽 분량의 서원대학교 50년사는 총 3편으로 구성돼 대학의 변화와 발전과정,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내용 등 50년 역사를 총망라했다.

제1편에는 운호 학원의 태동과 대학 설립부터 종합 대학으로의 성장, 제 2 창학을 위한 노력 등 서원대학교의 50년 발자취를 기록했다. 제2편은 각 단과대학과 대학원의 새로운 교육 환경 조성과 부속기관, 연구소, 교육지원 시스템, 학생활동 등 대학의 변화와 발전과정을 다뤘다. 제3편에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발전전략 수립과 서원대학교의 미래를 향한 도전과 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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