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발전 앞장 1월 4일부터 2년간 임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은 충북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김승환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된 김승환 대표이사는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충북대학교 교수, (재)충북문화재단 이사,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이와 함께 전 충북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 전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발전에 관심을 쏟은바 있다. 김 대표이사는 또한 '충북문화재단 설립의 원리와 방법', '충청북도 문화발전 중장기 계획' 및 '한국의 지역문화' 등을 공동 집필했으며 지역 내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개모집을 통해 자질과 능력을 갖춘 대표이사가 선임됐고 이번 기회를 통해 도내 예술인들이 더 화합하고 단결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5대 김 대표이사의 임기는 2019년 1월 4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2년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신원조회 등 행정사항을 마무리 짓고 2019년 1월부터 김승환 대표이사 운영 체제로 재단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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