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 충주시, 보은군, 단양군 등 3개 지자체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지사장 김상원)는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도내 영농폐기물 수거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와 마을에 대해 포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영농폐기물 수거 우수 지자체 및 마을 포상은 폐비닐 1만9천485톤, 농약빈병 5천590천개를 수거 하는 등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등 공익적 가치 확산에 노력하는 지자체와 마을에 대한 감사와 당해 연도 영농폐기물수거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충주시에서 폐농약빈병 수거보상금 1억1천600만원 추경 예산확보 및 지급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업전개 등으로 충주시, 보은군, 단양군 등 3개 지자체와 4개 우수마을을 선정, 포상금(330만원)을 지급했다.

김상원 충북지사장은 "지속적으로 충북도내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충북내 발생되는 영농폐기물을 전량 수거하고 우수 지자체 및 마을을 선정, 포상해 영농폐기물의 수거의욕을 높이는 등 깨꿋한 농촌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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