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년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에 무장애 탐방데크와 무료 와이파이존을 설치했다. / 대전시
대전시는 내년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에 무장애 탐방데크와 무료 와이파이존을 설치했다. / 대전시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에 안전을 위한 무장애 탐방데크와 무료 와이파이존을 설치했다.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은 인기 드라마 '슬픈연가' 촬영지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북측 수변에 길이 없어 전체 경관을 즐기지 못했던 곳이다.

시는 대청호오백리길 관광명소화 사업으로 이 구간에 폭 1.5m, 길이 800m의 무장애 목재 데크길과 함께 무료 와이파이와 사진 찍기에 좋은 포토존을 설치했다.

시 정해교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인 대청호를 더욱 찾아오기 좋은 장소로 만들어 전 국민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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