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일곱번째 서재원씨, 여덟번째 김홍주 산외면장. / 보은군
사진 왼쪽부터 일곱번째 서재원씨, 여덟번째 김홍주 산외면장.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산외적십자봉사회(회장 서명희)에서 지난 24일 산외면 관내 27개소 경로당에 혈압계를 전달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로당 혈압계 지원은 산외면 신정리에 거주하는 서재원 명예회원이 매월 10만원의 후원금과 산외적십자봉사회에서 부족한 사업비 일부를 기금에서 부담해 마련했다.

산외적십자봉사 서명희 회장은 "관내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의해 혈압계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추운겨울에 혈압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이 매일 매일 혈압을 체크해 건강 위험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할용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서재원 명예회원으로부터 지원받은 정기후원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노인 15명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패딩점퍼를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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