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 수업 나눔 축제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 수업 나눔 축제
  • 중부매일
  • 승인 2018.12.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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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교사 이야기] 김태숙 음성고등학교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 세상!'을 주제로 열린 2018년 중등 과학 수업 나눔 축제 모습. / 김태숙 음성고 수석교사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 세상!'을 주제로 열린 2018년 중등 과학 수업 나눔 축제 모습. / 김태숙 음성고 수석교사

중등 과학 수업 나눔 축제가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렸다.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 세상!'을 주제로 나눔 마당, 전시마당, 토크콘서트로 열렸다. 나눔 마당에서는 교육과정, 배움 중심 수업방법, 과정중심평가와 관련된 과학토론수업, 비주얼씽킹, 토의·토론수업, 서술형 평가사례의 6개 분과로 나눠 진행되었다.

윤덕영 서전고 교사는 지필평가에도 과정중심평가를 적용하기 위하여 성취기준에 입각한 서술형 위주의 지필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에 대한 학생의 응답을 수업에 적용하는 환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서술형평가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었으나, 서술형평가 출제와 채점의 어려움으로 실행을 망설이고 있던 교사들에게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는데, 과정중심평가와 서술형 평가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법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토의·토론수업을 진행한 성연동 국원고 수석교사는 다음과 같이 소회를 밝혔다.

'행복씨앗이라는 학교 혁신이 시작되는 2015년을 기점으로 수업에 대한 이야기는 늘 기대되었고 즐거웠고 기뻤으나 반면에 아쉬움도 있었다. 이번 수업 나눔 축제에 대한 소감도 마찬가지다. 교사가 주로 하는 업무활동 중의 하나가 수업이다. 누군가와 만나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분명 하나는 얻게 된다. 여섯 분의 선생님과 만나 50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의미 있었고 배움이 있었다. 수업이야기를 주제로 한 토론수업은 그동안의 공개 수업 사례에서 찾아볼 수 없었는데 수업 나눔 축제에서 참여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아쉬운 것은 선생님들이 수업 이야기 참여에 소극적이라는 점이다. 교사의 전문성 신장 필요성을 절감하며 단위 학교나 지역 단위에서 전문적 학습 공동체와 같은 조직적인 문화가 활성화 되어야 하지 않을까 나름 분석해 본다.'

수업 나눔 이후에 진행된 기후변화에 관한 토크콘서트는 제주연구원 권원태 박사의 기후변화 이야기 강연과 패널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듣는 공감토크, 공연, 행운권 추첨으로 모두가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교육과학연구원 각 층마다 올해의 과학전람회와 발명대회 등의 전국과학경진대회 입상 작품 순회 전시와 과학탐구대회 포스터, 학생중심 과학 수업자료, 과학교육연구회 결과물 등을 전시하였다. 전시물도 또 하나의 교사와 학생이 모두 함께하는 수업 나눔 축제가 되었다.

김태숙 음성고등학교 수석교사.

수석교사로서 수업 나눔 축제 중심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의 배움을 위한 교사의 고민을 서로 나누고 다양한 수업방법과 교수·학습 방법을 찾기 위한 이번 수업 나눔 축제는 큰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바쁜 학교 일과 운영으로 많은 교사가 참여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수업 나눔 축제 운영에 모두 하나 되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축제 운영을 위해 애쓰는 과학교사들의 모습을 항상 느끼지만 쿨하고 협조적인 모습이어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수업관련 모임이 계속 잘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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