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기한 3일 이상 유기한민원 단축 우수자 3명 선정

남기석·서명옥·채민식 주무관
남기석·서명옥·채민식 주무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청원구(구청장 서강덕)는 2018년 하반기 민원처리기간 단축운영 결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유기한 민원업무 처리시 법정 처리기한 보다 실제 처리일이 빠른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공무원의 개인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 지연처리시 감점 처리하고 민원처리건수 등을 감안하여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 직원을 선정한 것이다.

선정 결과 ▶최우수상에 산업교통과 남기석 주무관(농업7급) ▶우수상에 민원지적과 서명옥 주무관(시설9급) ▶장려상에는 행정지원과 채민식 주무관(방송통신6급)이 선정됐으며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청원구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4천475건의 유기한민원이 접수돼 4천169건을 법정처리기한보다 1일 이상 단축 처리해 93%의 민원이 단축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강덕 청원구청장은 "청원구 직원모두가 민원을 가족처럼 생각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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