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주철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인증패 받아

보은군이 2018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원을 받았다. 사진 왼쪽 다섯번째 한창섭 충북도행정부지사, 여덟번째 신성근 대광주철 이사. / 보은군 제공
보은군이 2018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원을 받았다. 사진 왼쪽 다섯번째 한창섭 충북도행정부지사, 여덟번째 신성근 대광주철 이사.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2018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원 수상하고 2016년 우수, 2017년 최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식'은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2018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대광주철(대표 최재석)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충북도가 시행해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사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많이 고용한 사업장에 대해 행 ·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수기업체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금리우대 등)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전시회 등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유예(2년) ▲충북도 주요행사 우선 초청 예우 ▲선정된 우수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올해 보은군은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6개소 발굴 및 민간분야 노인일자리에 166명을 취업지원해 당초 목표인 100명을 초과한 166%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10억원 늘어난 총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988행복지키미, 기타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업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 1천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군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기업체 및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 의지와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시키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