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36억 들여 2만9천㎡ 조성
지역민 스포츠활동 활성화 기대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초평생활체육공원이 27일 송기섭 군수와 박양규 군의장,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36억5천만원(국비 9억6천만원, 도비11억2천만원, 군비 15억7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한 초평생활체육공원은 용정리 산 9-1번지 일원 2만9천㎡ 터에 다목적체육관, 풋살구장,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초평체육공원 준공으로 초평지역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직장인, 주민, 학생 등의 체육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 군수는 기념사에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려면 체육 인프라가 확충돼야 한다며 오늘 초평생활체육공원 준공에 이어 내년 말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이 개장하면 주민들의 여가 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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