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2일 광주 시청자 미디어센터에서 시상식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주 성남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이영두(73·충주시 교현동) 희곡작가가 제10회 아시아 서석문학상 대상을 수상 했다.

올해로 문단생활 37년째인 이 작가는 1982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희곡, 아동문학평론 동화 동극 당선, 1990년 농민문학 희곡 당선, 문학공간 소설 당선 등 네 장르에 걸쳐 등단했다.

이 작가는 제7회 현대아동문학상, 제4회 충북숲속아동문학상, 제21회 한국동화문학상 제8회 천등아동문학상 본상, 아동문학의 날 본상, 청소년문화상 본상, 교육 문학공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동화집 27권, 동극집 2권, 동화문학 서평집 1권, 희곡집 1권 단편소설집1권이 있으며, 현재 '아동문예' 지에 장편동화 4부작 '누가 뭐래도 우리는 일등!'을 연재하고 있다. 또한 희곡 '화려한 출산', '신이버린 사람들'이 충주대 사랑방 연극회에서 공연된바 있다.

이영두 작가와 함께 서석문학상을 수상하는 배학기, 전무웅 작가 3인에 대한 제10회 아시아 서석문학상 시상식은 2019년 1월 12일 광주 시청자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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