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철 작가가 27일 충주고 체육관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박이철 작가가 27일 충주고 체육관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주고등학교(교장 강광성)가 27일 교내 체육관에서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를 쓴 박이철 작가를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박이철 작가는 '자아성찰'을 주제로 충주고 1,2학년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자신만의 진리를 발견하라"고 조언했다.

박 작가는 "각자의 진리로 이루어진 이 복잡한 세상에서 자신만의 진리를 발견하고, 그 길을 똑바로 찾아갈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자신과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만의 거울을 깨고 밖으로 당당히 걸어 나와 각자 원하는 세상을 향해 조금씩 다가설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박 작가는 본인의 저서 '청소부가 된 어린 왕자 2(부제: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특별한 여정)'을 충주고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한권씩 기증(약 1천만원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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