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지청, 한파특보 주말까지 이어질 것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몽골 북쪽의 찬 공기(5㎞ 상공 온도가 -30도 이하인 상태)가 지속적으로 남하하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 충북지역 일 최저기온은 제천 -17도, 음성·괴산 -16도, 충주 -15도, 증평·진천·보은 -13도, 청주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공기의 이동 흐름이 느려 이번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관 동파를 비롯한 시설물 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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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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