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사당 건립·청와대 제2 집무실 설치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꿈과 소망으로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에도 세종시의회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공청회 및 여론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파악하고 의정활동에 접목해 성숙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정 연수와 각종 강연 등을 통해 세종시의회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내년에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을 기점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물론 청와대 제2 집무실 설치 등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시대로 나아가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 집행부와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겠습니다.

특히 내년 중 세종시에 자치경찰제가 시범 적용되면 시민 편익 증대는 물론, 중앙집권에서 지방분권으로 이양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전국 지방의회가 한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통과되면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2만 도시 규모에 걸맞은 인프라 확충은 물론, 읍면동 지역의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해 소외된 계층이나 지역이 없는 골고루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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