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대 100년, 행정수도 완성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세종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행정수도 완성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새로운 여정이 힘차게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100년전 이땅의 국민들은 일제의 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3·1만세운동을 벌였습니다.

특히 독립운동가들은 중국으로 망명하여 임시정부을 세우고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처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100년이 되는 올해 우리 세종시는 자주독립의 의미를 가슴깊이 새기고, 국민주권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를 꽃피우겠습니다.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세종시민과 시의회, 집행부가 함께 노력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대통령 개헌안에도 내용이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국회를 세종시에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를 정부예산에 반영하였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시 이전하고, 국회 세종의사당을 조성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정부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올해 우리시에서 시범실시하는 자치경찰제가 제대로 뿌리 내리릴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를 마련하고 지방경찰청을 신설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하겠습니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22개소를 확충하겠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