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영동세무서는 지난 2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8대 조성택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 대전국세청
대전국세청 영동세무서는 지난 2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8대 조성택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 대전국세청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국세청 영동세무서는 지난 2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택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조성택 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인심이 넉넉하고 청풍명월의 고장이자 국악과 과일의 성지로 알려진 영동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비정상적이고 고의적인 변칙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여 공정한 세정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납세자가 마음 편히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납세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민과 상생하는 따스한 세정'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서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부여고, 국립세무대(2기)를 졸업했다.

1984년 대전세무서에서 공직에 입문 동청주세무서 조사과장, 대전청 조사1국 조사3과장, 대전청 성실납세지원국 개인납세2과장, 대전청 조사1국 조사2과장 등을 두루 겨쳤다.

지난 2016년 6월 서기관 승진 후 이번 인사에서 영동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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