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 되는 지방분권·자치 활성화 노력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존경하는 150만 대전 시민 여러분, 희망의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사실상 우리 제8대 대전시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는 시기입니다. 여러 우려 속에 출발했지만 그간의 많은 성과로 시민들께서는 큰 기대와 희망을 기대하고 계실 것입니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대전시의회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먼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도 놓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국민소득 3만 달러시대에 진입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실물 경제는 낮고 취업의 문은 좁기만 합니다. 사실 경제와 일자리는 불가분의 관계로, 경제가 살아나면 일자리 문제는 자연스레 해결될 것입니다.

대전시 현안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2019년 '대전 방문의 해'의 성공 개최, 대중교통의 혁신을 몰고 올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베이스볼드림파크와 센트럴파크 조성, 민간공원특례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황금돼지의 좋은 기운이 여러분의 가정에 넘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새해도 대전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1일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김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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