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개 농가 9천643명·5개 기업 595명 인력 지원

괴산군이 '2018년 충북 생산적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경제과 직원들의 생산적 일손봉사 현장사진. /괴산군
괴산군이 '2018년 충북 생산적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경제과 직원들의 생산적 일손봉사 현장사진. /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2018년 충북 생산적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이란 2016년 전국 최초로 충북도에서 시행된 것이다.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은 올해 생산적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137개 농가에 9천643명이 찾아가 힘을 보탰다.

또한 관내 5개 기업에도 595명의 인력을 지원하며 농가와 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힘썼다.

괴산군 관계자는 "유휴인력을 활용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일할 사람이 부족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은 물론 지역의 유휴인력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고마운 사업"이라며, "농가와 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2019년에도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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