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축사 '새싹' 주제로 한 출품작 선정

㈜라온건축사의 '새싹'을 주제로 한 제천청소년수련관 설계공모 당선작/제천시 제공
㈜라온건축사의 '새싹'을 주제로 한 제천청소년수련관 설계공모 당선작/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청소년수련관 신축 설계공모전에서 '새싹'을 주제로 출품한 (주)라온건축사 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확정됐다.

우수작은 TOD건축사 사무소, 가작은 건축사사무소 아뜰리에누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제천시는 지난 27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청소년수련관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뽑았다.

청소년수련관 신축 설계공모전에는 지난 10월 10일부터 9개 업체가 공모작을 출품했다.

동현동 148-3번지 일원에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청소년수련관은 2천4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공, 2020년 완공 할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 및 진로체험을 중심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설계용역에 앞서 시민공청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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