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자유한국당 제천·단양군 당원협의회는 지난 27일 운영위원회를 갖고 당협위원장으로 엄태영(61)전 제천시장을 선출했다.

28일 당원협의회에 따르면 중앙당 비대위는 지난 10월 1일 전국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 안건이 의결된 이후 자유한국당은 인적쇄신을 위한 당무감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천·단양군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엄태영 위원장이 재신임 됐으며, 이날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엄태영 당협위원장은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됐으며, 자유한국당 당헌·당규 지방조직 운영 규정에 따라 충북도당 운영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엄태영 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재신임해 준 당원들께 감사드리며, 오직 제천·단양지역의 발전과 시민들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