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양기 전 행안부 기술감사팀장

[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도는 도청 개방형 감사관 직위에 전 행정안전부 기술감사팀장 임양기씨(56·사진)를 임용했다.

도는 내년 1월1일자로 임명되는 개방형 감사관의 공정한 선발을 위해 관련 분야 교수,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에서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쳤다.

임 감사관은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8년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를 거쳐 행정안전부 조사담당관실, 자체감사팀장, 기술감사팀장 등을 역임했다.

도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서 감사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임양기 감사관의 임명으로 도정의 투명성과 공무원 청렴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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