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대상 입학금 및 4년간 수업료 전액 면제

중원대 전경.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가 '2019학년도 신입생 장학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원대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인재장학 제도를 개편, 충북소재고교를 졸업한 수험생에게 입학금 및 4년간 수업료를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신입생들이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능 국어, 영어, 수학 영역 중 1개 영역 성적이 3등급 이내인 신입생(단, 항공운항, 항공정비, 간호학과는 수능 2개 영역 성적 3등급 이내)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자녀에게도 마찬가지로 입학금 및 4년간 수업료를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중원대는 등록금 마련을 위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하여 자신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지난달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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