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고용률 70% 달성, 일자리 9천개 창출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오는 2022년까지 '고용률 70% 달성, 일자리 9천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계획은 제천의 산업·노동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 및 과제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중앙정부의 일자리 정책 및 민선 7기 공약내용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지속성과 실행 가능성을 가진 일자리사업 발굴도 포함된다.

시는 '시민만족형 일자리 경제도시, 제천!'비전 아래 ▶딱 맞춤 고용지원 인프라 구축 ▶다함께 잘사는 일자리 지원 ▶미래 신 성장 일자리 기반강화 ▶선순환 모델 사회적경제 일자리 특화 ▶일·생활 양립의 행복한 일자리 문화 조성 등 5대 핵심전략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구인·구직 미스매치 최소화를 위한 취업 원스톱 지원 강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 제3산업단지 조기 완공·분양도 병행한다.

천연물산업종합단지 조성, 자동차 부품산업클러스터 육성, 도심권 활성화 전략, 사회·경제적 조직 육성 등 분야별 16개 실천과제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해 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를 발굴, 지원 및 시정 핵심정책과 연계한 미래성장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 과제인 일자리 정책에 대응하여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며"지역 내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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