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목표 카드걸기, 스토리 동화달력 만들기, 미니멀 라이프 특강 등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두정도서관(관장 문현주)은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한다.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은 두정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는 총 55개 강좌 운영으로 2만9000여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하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2019년도에도 ▶1월 테마 '시작' ▶2월 '우리문화' ▶3월 '역사' ▶4월 '과학' ▶5월 '가족' ▶6월 '책읽기' ▶7월 '여행' ▶8월 '청소년' ▶9월 '우리명절' ▶10월'예술' ▶11월 '인문학' ▶12월 '도서관' 등 총 12개의 테마로 시민을 찾아간다.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은 매월 테마와 관련된 추천도서 목록 제공·전시가 이루어지고, 추천도서를 읽고 참여하는 독후 이벤트 '책 속의 감동, 손글씨로 표현하기' 및 테마 관련 전시와 프로그램이 공통으로 진행된다.

이번 1월은 '시작'을 테마로 '반갑다! 2019년'이란 부제 아래 새해를 맞아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과 목표를 카드에 적어 달아보는 '새해 소망·목표 카드 걸기' 행사를 진행하고, '신영복의 언약 : 처음처럼 '(신영복 글·그림, 돌베개 출판사) 서화전을 3주간 2층 로비에 전시한다.

1월 12일 오전 10시에는 6세 이상 가족 12팀(1팀2~3인)을 대상으로 '스토리 동화달력 만들기' 강좌와 미니멀리스트 탁진현의 행복 특강 '비울수록 채워지는 삶, 미니멀 라이프' 특강이 열린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두정도서관 문현주 관장은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운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 년 열두 달 도서관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 참여거리를 제공하여, 늘 오고 싶은 도서관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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