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장동력 고도화… 직접 일자리 1만명 목표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이 '좋은 일자리, 함께 나누는 행복'을 목표로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공시한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수립·공표함으로써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로 일자리대책종합계획에 이어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공시한다.

군은 우량기업유치, 4개 산단 조성, 수소 전기차 부품실용화 등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고도화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2022년까지 고용률 70.8%, 취업자 수 3만 1천600명, 직접일자리창출 1만 2천50명을 목표로 총 140여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업애로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지역특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사업, 청년창업평생교육센터 설립 등 주민이 함께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예산지명 1100주년과 연계한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덕산온천, 예당호 출렁다리 등 문화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사업,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자리지원센터 개소,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지역 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적극 발굴해 국정 최우선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http://www.reis.or.kr)에 공시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로 더 살기 좋은 예산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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