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섬김행정으로 보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민선7기 재선에 성공한 황선봉 예산군수는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모시는 섬김행정으로 보답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지난해에는 군청사와 보건소를 개청하는 한편 군 채무도 모두 상환했고 청렴도 평가에서는 전국 군 단위 1위라는 뜻깊은 영예를 안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극심한 봄 가뭄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착공한 공주보~예당저수지 도수로가 8월에 가동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기 전국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한, 총 20여개의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했고 전국 33개 작은영화관 중 월매출 1억원 최초달성,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최와 KBS 열린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국·도비 또한 전년대비 14.7% 증가한 2천310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공모사업도 119건이 선정되어 26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 경제성과 수익성 모두 기준치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어 신역사 건립을 전액 국비로 건립될 수 있도록 현재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도 현재 사전타당성조사중으로 추진이 되면 예산군이 충남의 중심지로 활기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개 산단 459만6천㎡(약138만평) 조성으로 우량기업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 복지 지원사업과 학생들의 체력 증진, 놀이시설 확대, 청소년 인재양성, 보육시설 지원, 아동복지를 향상하고 노인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산 지원을 확대해 미래세대 투자를 확대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천혜의 관광자원인 예당호를 정적인 관광지에서 재미와 감동, 먹고 자고 쉴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종합휴양관광지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내최장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 느린호수길, 경관조명, 문화광장이 올해 상반기 완공되고 곤충생태관 조성사업, 편백나무 숲거리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며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성사업은 2021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군수는 2019년은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이자 예산지명이 1100주년 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1100년의 역사를 품은 예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우리군 미래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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