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기자] 2018년 충북도정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이 이시종 지사와 간부진,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되돌아보는 도정'이란 주제의 영상물 시청하며 다사다난했던 한해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직원과 부서 등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 영상물은 KTX 세종역 신설 및 호남선 직선화 요구 등의 과제를 극복하고, 강호축 아젠다 공감대 확산과 주요 경제지표 상위권 달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 개최 등 충북도가 한햇동안 대외적으로 보여준 저력을 담아냈다.

각종 평가에 따른 시상에서는 수상한 직원, 민간인과 함께 올해의 베스트 팀으로 선정된 산단개발지원과 산단개발2팀과 2019 정부예산확보 대상을 받은 수질관리과도 상을 받았다.

이 지사는 "도정사상 연간 최대 규모인 8조5천억원의 투자유치와 주요 경제지표에서 전국 1, 2위를 차지하는 등 충북이 보여준 전국 최고의 경제성적표는 모두 163만 도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새해에는 더 큰 꿈 이루고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종무식을 마친 이 지사는 청내 실·국 사무실을 순회하며 전 직원과 일일이 인사하고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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