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업 이래 주요현안 속도"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2019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민선7기 시정운영의 큰 틀은 '소통과 협업, 그리고 시민'입니다. 대화와 소통을 통해 우리 시의 갈등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지난해 11월,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고 지금은 위원회에서 논의의 틀을 공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조만간 시민참여단이 구성되고 숙의의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치열한 토론으로 가장 바람직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누군가는 갈등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하지만,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에서 어찌 갈등이 없겠습니까? 갈등은 양측 주장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시를 위해 가장 좋은 답을 찾는 과정이고 더 좋은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일입니다. 우리 시 주요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맹 시장은 "더 새로운 서산은 계승과 혁신을 통해 가능하다며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건설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수도권전철 서산 연장 등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은 성실하게 부지런히 시민여러분을 향해 걷겠습니다. 그 길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우리의 길'입니다. 그 길에서 우리 모두의 행복을 찾겠습니다.
호시우행(虎視牛行), '호랑이의 눈으로 소의 걸음처럼 미래를 향해 가자'는 뜻입니다. 서두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쉬지도 않을 것입니다.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라는 큰 눈으로 미래를 보며 하나하나 성과를 쌓아 갈 것입니다. 나무가 있는 숲, 숲을 숲답게 만드는 나무, 나무와 숲의 조화처럼 시민과 우리 행정이 조화로운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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