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2019년도 금강환경지킴이 44명을 채용, 금강수계의 수질보전 감시활동에 투입키로 했다.

금강환경지킴이 모집은 내년 1월 2일~16일 까지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우편, 방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금강환경지킴이는 소득보조형 정부직접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금강수계 지역에 2년 이상 거주 지역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자는 2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금강환경지킴이는 유역 주변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산업단지, 축사 등) 및 행락객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하천 환경훼손 행위 감시, 계도 및 정화활동, 지역주민 교육.홍보 등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지킴이 사업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유역에서의 실질적인 수질개선과 주민 고용효과 창출은 물론 주민 참여형 유역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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