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광익 자세로 지역발전·복리증진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하재성 청주시의장은 지난 31일 "청주시의회는 변함없이 초심을 잃지 않고 대변인로서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가 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하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제2대 청주시의회는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간담회 등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성숙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하지만 돌이켜보면 다소 미흡한 부분도 많은 것 같아 아쉬움과 반성도 가져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새해에는 시민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더욱 견고히해 시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항상 시민과 대화하고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방안도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집사광익(集思廣益·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의 자세로 시민 한분 한분의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균형있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 의장은 "의정발전을 위해 더욱더 동참해 주시고 끝없는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 주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늘 희망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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