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와 복 상징 황금돼지 해···가정·기업·나라에 복 가득했으면"

[중부매일 임정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2018년을 빛낸 의인' 6명과 서울 남산에 올라 해맞이를 했다.

이날 산행은 오전 7시∼8시15분까지 중구 장충단 국립극장에서 도보로 서울타워 인근의 팔각정까지 약 2.7㎞ 정도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팔각정에서 해돋이를 감상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요"라며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특히 문 대통령은 "새해는 황금돼지해라고 한다. 황금돼지는 풍요와 복을 상징한다고 한다"며 "여러분 가정마다 또 여러분 직장에도 또 기업에도, 우리나라에도 풍요와 복이 가득 들어오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산행에는 청와대에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과 주요 수석들이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2시 사회 각계각층에 전화를 걸어 새해 인사를 건네는 '국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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