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의회"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황금 돼지띠' 기해년(己亥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동운 괴산군 의회의장은 "기해년 올 한해에도 괴산군의회는 항상 열려있는 마음으로 군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회,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발로 뛰는 현장의회가 되겠다"며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의회가 되어 군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길 바란다"고 말한다. "돌이켜보면, 지난해에는 유례없던 폭염과 가뭄으로 군민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던 한해였다"고 말하는 신 의장은 "굵직한 환경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선진 군민의식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의 의지와 역량결집을 통해 여러 난제들을 잘 해결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제 8대 괴산군 의회가 개원하고 6개월간 의정활동을 했지만,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마무리를 잘 했다"고 말한다.

신 의장은 올해도 괴산군의회는 새로운 각오로 군민 여러분들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균형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괴산군의회는 대의기관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수행 할 것이며, 군민의 대변자 이자 지역발전의 선도자로서 괴산군이 한 차원 높은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견고히 하는 것은 물론 군정추진에 있어서 잘된 부분은 격려와 함께 칭찬을 통해 사기를 높여주고, 잘못되거나 소홀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과 재발방지 대책 및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이 올바로 수행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다. 또한 괴산군의회 의원 모두 스스로가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면서 지역간 계층간 갈등을 억제하며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관련단체 및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하면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

이와함께 군민들의 실질적인 복리증진을 위해 조례 제정 등 제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은 "괴산군민 여러분 지금까지 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 주셨던 것처럼 제8대 괴산군의회가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린다"며 "기해년 새해 괴산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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