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19 시무식 가져

청주시는 2일 오전 8시 4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시 산하 공직자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시무식을 가졌다.
청주시는 2일 오전 8시 4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시 산하 공직자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시무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동심만리(同心萬里)의 2019년 첫 여정을 시작했다.

먼저 한범덕 청주시장과 청주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2일 오전 8시 10분 사직동 소재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 및 묵념을 하며 참배했다.

이어 시는 오전 8시 4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시 산하 공직자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은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 ▶복지와 문화 혜택 속의 행복 희망을 주는 든든한 미래'라는 비전을 구체화해 모든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지켜드리고, 청주시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성장의 씨앗을 뿌리겠다"며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시민중심 조직으로 거듭나고, 시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청주시의 계획을 "▶안전이 기본이 되는 든든한 안심사회 조성 ▶자연과 조화되는 쾌적한 환경 조성 ▶시민 모두가 향유하는 포용적 복지 구현 ▶창의가 넘쳐나는 건강한 문화 실현 ▶더불어 성장하는 잘사는 경제 발전 ▶고르게 활력 있는 지역 간 균형 발전 도모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적 행정 운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마음으로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아름다운 여정에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 속 안전과 행복을 누리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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