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구 복대1동 소재 라온제나 태권도는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수 마련한 200만원 상당 백미 500kg을 기부했다. / 청주시 복대1동
청주 흥덕구 복대1동 소재 라온제나 태권도는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수 마련한 200만원 상당 백미 500kg을 기부했다. / 청주시 복대1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복대1동 소재 라온제나 태권도(관장 현성재)는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수 마련한 200만원 상당 백미 500kg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태권도 관장과 원생이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모은 것이다. 관장과 원생들은 복대1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정성 어린 선행을 실천했다.

현성재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게 되고, 태권도를 배우는 자긍도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온제나 태권도 체육관은 작년에도 라면 50상자를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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