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훈 청주교구 교구장 주교가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신년교례미사를 봉헌했다.  / 천주교구 제공
장봉훈 청주교구 교구장 주교가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신년교례미사를 봉헌했다. / 천주교구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천주교 청주교구 교구장)는 2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신년교례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교구 사제단, 수도자, 내빈, 각 본당 평협회장 및 일반 신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미사에 이어 제2부 신년 교례식에서 신년 인사와 함께 2019년 주님과 함께 '이웃으로 세계로' 제2차 셋째 해인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교구 공동체의 해'를 향해 나아가기로 했다.

장 주교는 지난해 발표된 교구장 사목교서를 통해 "새해에는 온 세상을 항한 복음화의 노력에 대한 2018년의 작은 결실을 초석으로 삼아 복음화 사명을 더욱 깊이 깨닫고 구현하기 위해 다시 한번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교구 공동체의 해로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성가정 축복장 수여, 3000운동 물적 나눔, 양업순례단 성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장 주교는 이날 미사에서 "2019년 새해에 신자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영육간 필요한 은혜를 주시고 특히 건강과 평화, 믿음을 더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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