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는 2019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과 정규직 일자리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주상의는 2016년도부터 사업을 수행하며 지난해에만  770여명의 청년들이 중소기업 일자리 매칭을 성공했다.

참여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취업한 청년들은 2년 근속한 경우 1천600만원, 3년 근속의 경우 3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및 기업은 청주상공회의소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담당자(☎043-229-2724~5)에게 문의하면 된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청년취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은 물론 사업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라며 "중소기업은 인력 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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