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업의 수출규모별 맞춤형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2019년도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수기업을 포함한 수출실적 500만 달러 미만 기업과 글로벌강소기업에 대해 수출 준비활동 및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을 지원해 수출 확대 및 글로벌역량 강화가 목표다.

신청 자격은 ▶내수기업(전년도 수출실적 '0') ▶수출초보(전년도 수출실적 10만 달러 미만) ▶수출유망(전년도 수출실적 10만~100만 달러 미만) ▶수출성장(전년도 수출실적 100만~500만 달러 미만) 등 수출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수출바우처가 발급돼 5천여개 서비스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무역교육, 디자인개발, 통·번역, 지식재산권, 전시회, 컨설팅 등 해외진출 준비활동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8천만원까지 특히 지원전년도 수출실적 500만 달러 이상인 글로벌강소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