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역점시책 추진 풍요로운 보은 건설"

"2019년은 그동안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많은 사업들을 마무리하는 첫 해이자 미래 보은을 향한 첫 걸음을 딛는 첫 해이기도 합니다. 저와 600여 공직자는 모든 군정의 문을 활짝 열고 군민과 함께 보은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희망찬 황금돼지해를 맞아 신뢰받는 군정으로 건전한 사회 구현, 희망이 있는 앞서가는 농촌, 활력있는 경제기반 구축과 균형있는 지역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체육·관광이 함께하는 지역발전,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군민 복지 실현, 백년대계 지역인재 육성 등 6대 역점시책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군민과 약속한 공약과 주요정책 등을 정책자문위원들과 수시로 점검하고 예산편성에 주민과 이장, 마을지도자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예산편성제도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한 보은을 위해 2017년 수해를 입은 농어촌도로 102호선, 대원천 및 가고천의 복구를 완료하고 보청ㆍ속리산ㆍ오덕 등 3개의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은 2021년까지 총 347억원을 투입해 체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정 군수는 군민이 일상생활에서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인하여 피해를 입었을 때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올해부터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과 군민자전거보험에 가입하고,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2022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할 농산물 산지유통 판매센터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분양이 완료된 보은산업단지 1공구와 함께 현재 분양률 70% 달성하고 있는 2공구의 조기분양을 완료하고, 향후 투자 타당성 분석을 통해 보은 제3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법주사의 보존관리 및 활용 홍보를 위한 사업과 함께 국비 3억원을 확보해 성보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보은군 농경문화관과 훈민정음 마당을 보완해 2021년까지 50년대 시간여행마을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정 군수가 공을 들이고 있는 백년대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미국 글렌데일시, 일본 미야자키시 및 핀란드 요엔수시, 캐나다 온타리오주 클레어런스-록클랜드시와의 청소년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및 우수농산물을 지원, 관내 260여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의 불편해소를 위해 중고생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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