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019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음성군
음성군이 '2019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2019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천600만원(국비 1천820만원, 군비 780만원)이다.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재능나눔 프로그램 발굴, 지원으로 마을의 활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음성군에서는 2016∼2018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벽화 그리기(평곡사거리 지하도, 감곡면 상우1리), 여름방학 대학생 교육봉사,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올해는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 학생들이 참여하는 마을 벽화 그리기,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방방곡곡 마을로 찾아가는 청년들의 재능기부 사업과 이룸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순희) 주관으로 재능나눔 마을축제, 자원순환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재능나눔, 평생학습과 연계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2019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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